고양이 꼬리언어 [10가지]

고양이 꼬리언어 [10가지] -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참 많다. 동물들을 많이 키워서 잘 알고 있는 분들은 아마 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동물들에 문제를 잘 파악하는 것 같다. 가끔 동물농장에서 주인과 소통이 안되는 애완동물들도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주인을 잘 따르는 애완동물들을 선택한다..

예전에는 개를 많이 키웠다면 요즘에는 고양이도 많이 키우고 독특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늘은 고양이 꼬리 언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대부분 고양이가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니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은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고양이 꼬리 언니는 고양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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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꼬리로 말하는 의미를 아세요?"

 

 

고양이는 뭔가 정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약간 새침하고 까칠할 것 같은 게 내가 느끼는 고양이 느낌이지만 어떻게 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 일 수 있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고양이 매력에 푹 빠져서 사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고양이가 깔끔하기도 하고 또 성격마다 달라서 강아지처럼 친근하게 접근하는 고양이도 있다고 한다.

 

우선 먼저 4가지 움직임을 알아봤다.. 꼬리를 똑바로 세우고 다가온다는 건 밥을 의미한다고 기억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꼬리가 아래로 말리면 방어를 하고 있는 의미.. 또 고양이가 몸을 크게 만들어서 보여주고 있다면 자기가 강하다는 걸 표현하는 거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4번을 하고 있는 모습일 때 귀여울 것 같은데...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느낌을 줄 것 같다.

고양이 모습이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너무 귀엽다.. 5번째 모습은 자고 있을 때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한다.. 자면서도 주인 목소리를 기억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 꼬리를 세우고 좌우로 흔든다면 관찰하고 있는 상태.. 또 갑자기 털을 바짝 세우고 다시 돌아가면 깜짝 놀랐다는 사실.. 근데 이런 모습은 자주 못 본다니 아쉽다.. 8번째는 겁을 먹고 있다니 주인이 잘 알아줘야겠다..

9번째는 엄청 싫어하는 걸 표현한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천천히 꼬리를 움직인다면 기분 좋을 때..!! 마지막은 4번이랑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다음 행동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직접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고양이가 정말 이런 행동을 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고양이를 잘 몰랐는데 이렇게 꼬리로 보여주는 언어를 읽고 난 후에는 뭔가 고양이랑 친해진 느낌이 든다. 낯선 사람들을 많이 경계하는 고양이들이 많이 있어서 쉽게 친해지기는 어렵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떤 상태인지는 약간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혹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자기 고양이 꼬리 행동을 잘 지켜보는 건 어떨까?? 지금 고양이가 꼬리로 당신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