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전 [관람후기] - 서울 시립미술관에 갈 예정이라면 이번에 어떤 관림을 할 수 있는지 미리 보고 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이다. 오랜만에 시간이 생겨서 서울투어를 할 예정이었다. 원래 계획은 덕수궁을 구경하고 또 서울 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가 시청도 구경하고 그 근처 서울 투어를 모두 할 예정이었지만 추워서 포기했다.
최대한 실내에서 볼 수 있는 곳을 골랐고 또 은근히 볼거리가 많았던 스탠리 큐브릭전 때문에 시간을 많이 보낸 이유도 있었다. 그래도 운 좋게 덕수궁 앞에서 하는 수문장 교대식만 잠깐 구경하고 안에는 못 들어갔다.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다시 가봐야겠다. 혹시 투어를 할 예정이라면 시립미술관도 구경하고 덕수궁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걸어서 이동도 가능하고 가까워서 투어 일정 만들기에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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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리전은 어땠나?"
우선 서울시립미술관을 처음 가봤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잘 안가게 되는게 미술관인 것 같다.
미술이나 이런 전시회를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이겠지만
나는 이렇게 전시물을 구경하는 것 보다는 활동적인 일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 우연히 가보게 된 스탠리 큐브릭 전시 관람..!!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지하철을 이용해도 좋은데 지하철을 탄다면 시청역을 이용해주는 게 좋다.
덕수궁을 구경하고 시립미술관을 구경해보는 코스도 좋은 것 같다.
나는 사립박물관을 구경하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으로 갔었지만
시간이 되는 사람은 덕수궁을 추천해보고 싶다.
우선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관람안내와 시간표.
계절마다 약간씩 관람시간이 다르고 뮤지엄 데이에는 연장이 된 시간으로 운영
입장시간도 확인이 가능한 관람안내 정보를 잘 얻어봤다.
스탠리 큐브릭전은 3월까지 진행한다. 워낙 유명한 감독이긴 하지만 나는 잘 모르는 감독
그런 감독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고 또 어떤 영화를 만들어 냈는지 볼 수 있던 시간
은근히 입장료가 비싸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 천천히 자세히 보게 되었다.
현대 m카드인가? 사용하면 저렴하게 볼 수 있다.
너무 오래전 영화인데 생각해보면 어떤 생각을 하고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요즘에는 워낙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고
시대가 발전해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능력들도 많은데 예전에는 사람들 힘으로 해냈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다시 한번 사람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대단한 영화감독들이 극찬을 하는 그리고 스탠리 큐브릭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들
관람을 한다고 하면 시간을 오래 잡고 가야할 것 같다.
곳곳에서 영화도 상영해주는데 중요했던 부분들을 보여주는 영화 이야기
보고 있으면 빠져들어간다.
영화에 사용되었던 의상들도 볼 수 있고 영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볼 수 있다.
원래는 사진작가였다는 스탠리 큐브릭
예전에는 사람들이 직접 쓰고 연기를 했다. 지금은 컴퓨터 그래픽 시대
이 가면을 보고 있으면 혹성탈출 시저가 생각이 난다.
실제 같아서 너무 신기했던 모습
SF 영화감독으로 빼놓을 수 없는 미국 대표적인 감독이다.
나는 솔직히 본 영화가 별로 없는데 영화 AI를 스탠리 큐브릭이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감독을 해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관람하면서 새롭게 알았다.
여기는 곳곳이 유리와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거기에 어둡고 해서 그런지 은근히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더 볼거리가 많이 있지만 나머지는 직접가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구경하고 난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다.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찍으면 되는데 잘 찍으면 돌아가는 느낌으로 사진이 찍힌다.
옆에 보면 사진을 어떻게 찍으라는 설명도 되어있으니 인증 사진을 남겨보면 좋을 것 같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안에 들어가면 노려보는 눈빛을 만들어줘도 재미있는 사진이 완성된다.
관람하는 재미도 있고 사진찍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었던 영화에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 연관이 되어 있는 영화들이 있다는게 신기했다. 하나하나 재미있는 부분을 찾으려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다녔는데 괜찮다. 나는 안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어폰으로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