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디서 출발하는지에 따라서 시간은 다르겠지만 차를타고 안막히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청평. 그래서 여행지로 자주 선택하고 싶은 곳이다. 청평 뿐 아니라 그 근처 여행지들을 많이 가보려고 노력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안난다. 1시간정도야 뭐 이렇게 생각했는데 차가 막히면 답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청평으로 여행갈 기회가 있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공유해보기로 했다. 여기가야지 다음에는 저기도 가야지 했는데 나름 옹기종기 여행지들이 몰려있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고 하면 문제가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일정만 잘 짜면 차타고 이동하기에 나쁘지 않은 거리에 여행지들이 있다. 하루에 투어를 완전 빡빡한 스케줄로 원한다면 일정 짜기 바쁘겠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원한다면 또 그 스타일에 맞게 여행일정을 만들면 된다.
"청평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
1. 쁘띠프랑스
쁘띠프랑스는 촬영지로 유명해졌는데. 내가 최근에 기억하는건 런닝맨이랑 별에서온그대이다. 중국에서 김수현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장소다. 후기를 보면 극과 극 볼거리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랑 그래도 볼만하다고 하는 사람들.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고 가서 느끼기 나름인 것 같다.
2. 청평자연휴양림'
청평자연휴양림. 청평에도 휴양림이 있구나 했다. 휴양림에 숙소를 예약하면 진짜 저렴하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매번 예약이 가능한게 아니라 예약하는 날짜에 맞춰서 예약을 해야한다. 빠른자만이 예약이 가능하다는 바로 그곳. 나는 숙박만 할 수 잇는 줄 알았는데 숲길을 걷기도 하고 자연속에서 놀거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편안하게 힐링여행을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싶다.
3. 청평5일장
청평5일장.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 바로 이런 장날이나 시장구경이다. 시장에 가면 뭔가 우리나라 깊숙하게 들어온 기분이 든다.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뭔가 우리나라 느낌이 깊게 느껴지는 공간에 들어간 기분이다. 해외사람들이 와서 시장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지만 나는 늘 정겹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들도 먹고 또 볼거리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장날이 있는 날 가서 구경해야 한다는 사실이 있지만 그래도 맞춰갈만할 것 같다.
4. 청평호반
청평 여행지에서 가장 낯설었던 여행지 바로 청평호반. 언젠가 이름은 들어본 적 있는데 이게 청평댐 때문에 생긴 인공호수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니깐 진짜 멋져보인다. 직접가서도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에서는 진짜 대박여행지다. 이런 곳을 모르고 있었다니. 청평역에서 차를타고 이동하면 한30분정도 소요되는데 기회가 있다면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청평여행을 다음에 가면 청평호반을 꼭 다녀와야겠다.
5.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이다. 가을에 가보면 좋을 것 같기도 한데 겨울이나 봄 여름 4계절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지는 아침고요수목원이야 말로 청평을 대표하는 여행지가 아닌가 싶다. 수목원에서 가장 좋은 점은 저녁에 하는 야경인데 겨울철에만 진행하고 있어서 너무 아쉽다. 여름에도 하면 좋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다. 내일로여행객들에게도 인기만점. 그리고 시티투어버스 일정에도 포함되어 있는 곳이다.
서울 근처에 여행할 곳이 많이 있지만 그 많은 곳 중에서 청평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이번에는 청평 가볼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다응메는 다른 여행지들도 찾아봐야겠다. 찾아보고 알아보고 그리고 나중에는 직접가봐야겠다. 이런 소개하는 곳이 다 좋으란 법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가서 느끼는 점들도 다 다를 것 인데 이렇게 많고 좋은 수많은 여행지들을 놔두고 아직도 못가봤다는게 너무 아쉽다. 이제라도 조금씩 움직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