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중고서점 [알라딘]

★종로 중고서점★

 

종로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오랜만에 중고서점에도 들리기로 했다. 종각역이랑 가깝고 종로3가역에서는 조금 많이 걸어야찾을 수 있는 곳. 알라딘중고서점 종로쪽 말고도 신촌에도 있고 다양하게 있는걸 알고 있는데 유일하게 가본 곳이 바로 종로에 있는 중고서점이다. 

다른곳을 안가봐서 정확한 비교가 안되겠지만 종로는 넓은편이다. 만화책도 있고 소설책 그리고 1년이 안지난 시간책들도 만날 수 있다. 중고책이 하루에 몇천개씩 새롭게 들어온다는 표시를 보면 신기하다. 집에 숨어있는 책을 가져올까도 생각했는데 과연 내책이 다른 사람에게 판매가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다음에는 한번 팔아보기도 해봐야겠다. 이번에는 책을 구입해왔다.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얻을 수 있어 좋다. 종로에 있는 지오다노옆에 있는 중고서점 알라딘 방문기를 올려본다.

종로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봤나요?

 

 

오늘 하루 들어온책이 2000개가 넘었다. 내가 간 시간이 오후3시 정도였으니깐 저녁 늦게가 되면 더 많은 양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많은 책을 볼 수 있었다. 중고서점이 아니라 서점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그래도 책을 보면 새것이 아니라서 티가 나긴하지만 그래도 상태 좋은책들이 많다.

내가 원하는책이 없을 수 있는 함정이 있긴하지만 혹시라도 있다면 그건 정말 이득이다. 원래 판매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원래가격이 17000원이였는데 판매가격은 6900원 누군가가 사용한 책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읽을 수 없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중고책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5만원 이상 구입하는 분에게는 배송료도 무료. 혹시 5만원 이상 구입할 분이라면 걱정없이 구매할 수 있겠다. 그리고 회원이면 마일리지도 쌓아준다.

중고서점을 자주이용한다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회원등록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혹시 내가 원하는 책이 없다면 다음기회를 봐야한다. 책을 팔 수 있고 또 책을 살 수 있는 중고서점. 일반 서점이랑은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종로 중고서점에는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