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부위별 명칭 [39종류]

★소고기 부위별 명칭★

 

소고기, 돼지고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기 부위를 많이 알고 있을 텐데, 나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되는데 고기 부위를 잘 모른다. 식당에 가서 사 먹거나, 아니면 집에서 만들어진 음식만 자주 접해서 그런 것 같다. 소고기 하면 생각나는 게 갈비, 안창살, 꽃등심, 등 밖에 모르겠다. 유명한 부위가 아니면 어디에 사용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디 부위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은 가끔 먹어보는 소고기를 부위별로 명칭을 알아보고 또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다. 다음에는 돼지고기도 한번 해야겠다. 요리할 때 알아뒀다가 나중에 만들어봐야겠다. 간단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소고기 부위별 명칭 알아보자

"소고기 부위는 어떻게 나눠질까?"

 

 

부위별로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는 소고기다.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다. 나는 설도라는 부위는 잘 못 들어 본 것 같다. 설도는 근육으로 되어있어서, 퍽퍽하기도 하고 질기기도 한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육포나 육회 또는 불고기로 만들면 좋다고 한다. 국이나 찌개용으로는 사태가 최고. 목심, 등심, 채끝, 안심 등은 스테이크로도 좋고 인기가 많은 부위라고 한다. 

보습살은 소 엉덩이 윗부분을 말한다고 한다. 갈비 다음으로 많이 차지하는 부위라고 하는데 샤부샤부에도 좋다고 한다. 업지는 안 살 소 복부 중앙 아랫부분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없진 안 살을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알고 보니 소 한 마리에서 약 0.8kg 정도 밖에 안 나온다고 한다. 상박 실은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라고 한다. 치마 양지는 일명 북부 양지, 뒤 양지, 배반이 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설깃살에는 고깃결이 약간 거칠기도 하면서 질긴 감이 있는 부위라고 한다. 

소고기가 부위별로 진짜 많이 있는 것 같다. 처음 듣는 이름도 많았다. 꾸리살, 설기살, 치마양지 등 다양한 살들이 있구나, 하는 걸 배웠다. 이런 살들을 직접 구매해볼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어디 가서 아는 척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소고기를 알아보고 나니깐 돼지고기도 꼭 알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