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퀴즈 [5가지]

추리퀴즈 - 요즘 머리를 쓰는 일이 없어서 그런지, 자주 기억 속에서 잊는 일이 많아진다. 일면 건망증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나이를 먹어서 그러는 것일까? 굳은 머리를 조금이라도 풀어보자고 알아본, 추리퀴즈다. 

요즘에 TV프로그램에서도 추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많이 얻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추리퀴즈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굳은 머리도 조금은 풀어주고, 또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 추리퀴즈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풀어 놓은 나름 쉬운 추리퀴즈를 준비했는데, 왜 나는 이렇게 풀기가 어려운지 모르겠다. 머리를 적당히 써 줘야 한다고 느낀다. 다른 퀴즈도 풀어보면서 굳은 머리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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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베테랑의 스킬을 가졌는가?"

 

 

우선 원형을 보고 느낀 점은, 숫자가 왜 이렇게 뒤죽박죽 있느냐다. 정답률이 높은 편인데 왜 나는 이렇게 어려운 걸까? 숫자를 다 더해보기도 하고, 또 동일한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통일성이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 숫자만 보니깐 머리만 빙빙 돈다.

 

첫 번째 그림이 가지고 있는 규칙이라고 하면 내가 찾은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가운데에 있는 선이 하나씩 없어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양쪽 손이 두 개가 생기는 것이고 그리고 마지막 물음표에는? 도형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규칙을 잘 이용해서? 안에 들어있는 도형을 생각해내야 한다.

 

내가 생각한 방법은 정말 간단한 건데 그냥 정삼각형이 아닌 그냥 삼각형을 만드는 방법이기 때문에 4개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게 아니라면 6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맞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더 적은 성냥개비로 삼각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집에 성냥개비가 진짜로 있다면 직접 손으로 성냥개비를 똑같이 만들고 그리고 난 후에 이리저리 만들어보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간단하게 2개로 1층 2층으로 나누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내 눈에만 2층 집으로 보이는 집이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이 문제가 가장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추리해서 풀어보면 가장 재미있는 문제다. 아무래도 숫자 문제이기 때문에 더하기 빼기를 잘해야지 잘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 1부터 12까지 숫자를 단 한 번씩만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 힌트고, 또 4개 직선상에 있는 도형 숫자들이 같아야 한다니, 복잡하고 또 복잡하다.

다양한 추리 문제를 준비했는데, 나는 추리하는 건 정말 못하는 것 같다. 숫자 문제는 완전 포기나 같고, 그리고 나머지 그래도 풀 수 있는 것 같은 문제들은 성냥개비 문제들인데 답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도형 문제도 은근히 복잡하다. 추리를 하게 만들어 놓았겠지만, 이렇게 어려울 수 있을까? 싶다. 추리, 알고 있는 걸 바탕으로 알고 있지 않은 일을 생각해내는 것인데 이게 정말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