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터지는 유머 [5가지]

빵터지는 유머 - 간단하게 글을 써 놓은 걸 가져왔는데, 너무 웃기다. 빵빵 터지는 유머라고 할까?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다양한 일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 이번에는 유치원 선생님이 올린 글을 읽었는데 같이 공유해보고 싶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이렇게 해맑고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지금 느끼는 거지만 예전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 많이 웃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일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 버렸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웃는 횟수도 많이 줄었다. 이제는 이런 글이라도 읽으면서 웃어보려고 노력한다. 억지로 웃어도 건강해진다고 하는데, 힘들고 지친 하루 빵 터지는 유머 읽고 피식하고 웃음을 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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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각이 어른보다 더 깊은 이유는?"

 

 

1. 돼지와 꿀꿀이의 차이

돼지랑 꿀꿀이 차이를 알고 있었나 싶다. 동심이 있기 때문에 돼지 마음도 생각해준 게 아닌가 싶다. 돼지가 속상해한다고 하니 너무 귀엽다.

2. 생활영어

내가 어렸을 때는 생각하지도 못 했던, 유치원에서 영어를? 한국말도 잘 못 했던 나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또 아이들이 이렇게 영어를 할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 진짜 뭐야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웃긴 영어 대화다.

3. F발음

앞니가 없다는 슬픔이 있을지는 생각도 못 했다. 아무래도 앞니가 없어본 기억이 언제인가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이가 빠지는 게 무서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리고 새롭게 나는 이가 간지럽게 했던 게 생각이 난다. 나는 앞니가 다 있어도 F 발음을 하는 게 너무 어렵다.

4. 애는 애다.

이 글에서 가장 웃긴 부분은 6살 토끼 반이라는 사실이다. 아마 6살 토끼 반이라는 설명이 되어있지 않았다면 웃지 않았을 대화이다. 근데 6살이 이렇게 말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웃긴 대화다.

5. 키가 작아서 고민인 아이

키가 유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이라면, 아무래도 먹고 싶을 때 먹고 아닐 때 안 먹을 것 같다. 예전에는 정말 잘 먹으면 키가 큰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얼굴만 커진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슬픈 이야기인데, 웃기다.

5가지 다양한 이야기를 봤는데, 막 엄청 터지는 웃음은 아니어도 귀여운 아이들이 보여주는 동심이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줬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간단하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본다. 유머 코드라는 게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을 텐데 나는 이런 유머 재미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