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볼링장[신촌놀러와]후기

신촌 볼링장 -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야외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을 더 찾는다. 볼링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즐겨 하는 편도 아니었는데 무한도전에 김수현 편으로 볼링이 나오면서 관심을 가졌다. 가끔씩 친구들과 내기를 할 때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신촌에 있는 볼링장을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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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이대역 근처에 있는 볼링장?

 

 

낮 시간에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새벽에 가는 재미가 있는 신촌 놀러와 주말에는 대기 시간도 길어서 미리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평일 새벽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금토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마감시간이 아침 7시로 되어 있는데 형광색으로 되어 있는 볼링공과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문적으로 볼링을 치고 싶다면 아마 어울리지 않는 곳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신나는 음악 소리 때문에 오히려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락 볼링장 매력은 신나게 놀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한게임당 가격이 은근히 비싸다. 신발도 빌리고 하면 2~3게임만 해도 3만원 이상 나온거 같다. 저렴한 스포츠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야광볼링장이 싫다면 신촌역 근처에 타겟볼링장을 이용하는것도 좋다. 신촌놀러와 볼링장보다는 늦게 까지 영업하지 않는 것 같다. 볼링핀이 넘어지는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신기한 것 같다. 은근히 볼링핀 맞추기가 어렵다. 

술을 마시면서 볼링을 칠 수 있다. 음주를 금주하는 곳도 있다고 했는데 야광 볼링장에서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맨정신으로 새벽에 가면 술 취해서 볼링을 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다.

무게를 들 수 있는 공을 골라서 손가락 사이즈도 맞추면 좋다. 무게마다 공 색깔이 다르게 형광빛이 난다. 게임을 다하고 나서는 공을 정리해준다.

홍대나 이대 근처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근처에 있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면 네이버에 신촌 볼링장이나 신촌 놀러와 볼링장을 검색하면 위치를 찾을 수 있다. 

혹시 몰라서 위치를 올려본다. 이대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금방 갈 수 있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우면 낮 시간에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친구들이나 연인이랑 같이 가서 볼링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겨울에는 양말을 맨날 신어서 괜찮은데 여름에는 샌들 같은 걸 신을 때 볼링을 친다고 하면 미리 양말을 따로 챙겨가는 게 좋다. 형광색이 나는 신발까지 완벽하게 형광으로 입은 색깔에 따라서도 형광으로 빛난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인 것 같지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이다. 새벽에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신촌 놀러와 볼링장을 추천하고 싶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고 싶다면 안 맞는 곳 이긴 하지만 가격에 상관없다면 볼링 게임을 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