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추운 날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로맨스 영화 한편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너무 부러워서 옆구리가 시려질 수 있기도 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들이 있구나 하는 걸 영화로 보여주는 너무 아름답고 부러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을 지금 소개해본다.

NOTICE - 잠깐!  [이전 글 넣기]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하다면 바로 링크를 눌러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그곳에 원하는 답이 있어요.^^

한국 로맨스 영화?

 

 

2012년 내 아내의 모든 것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그녀 그녀가 바로 아내지만 입만 열면 독설가 엄청난 불만과 독설 때문에 남편인 이선균이 너무 힘들게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그때 나타난 한 남자 바로 장성기다. 어떻게 보면 황당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자기 아내를 전설의 카사노바 장성기에게 꼬셔달라고 하다니?! 그러면서 점점 더 불안해하는 남편 모습을 볼 수 있고 아내가 더 예뻐 보이는 남편 모습도 볼 수 있었던 옆에 있으면 소중함을 모른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던 영화다.

2011년 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는 약간 공포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안 어울리는 로맨스다. 로맨스와 공포를 같이 보고 싶다면 선택해도 좋을 것 같은 영화 중 하나다. 은근히 중간중간에 튀어나오는 공포가 진짜 오싹오싹하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다면 과연 내 옆에 있는 사람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 것 같다. 무서움을 이기는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영화다.

2013년 결혼전야 

한편에서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이야기다. 총 4커플을 볼 수 있는데 결혼을 앞두고 흔들리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영화다. 실제로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고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줬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국제결혼하는 커플, 연애 7년 차 커플, 헤어진 후 다시 만나 커플, 혼전임신으로 갑자기 결혼하게 되는 커플 등 재미있는 상황들을 볼 수 있던 영화다.

2014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결혼을 하고 난 후에는 정말 이런 결혼생활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영화다. 각자 살아왔던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툼도 많고 의견 조율하기도 어려운 건 맞는 것 같다. 요즘에는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지만 또 그만큼 잘 버티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신혼생활도 잠실 하나둘 삐거덕 거리는 두 사람 사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게 만들었던 영화다.

장르는 로맨스로 골랐지만 로맨스가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따로 로맨스 영화만 몰아서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사랑 이야기도 이렇게 많은 분위기로 나타낼 수 있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직 위에 소개한 영화들을 보지 못했다면 사랑 이야기도 보고 재미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