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우리나라도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강아지들이 야외가 아닌 집으로 들어와서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집이 정말 넓어서 마당이 있어서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공간이 있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집에서 키우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애완견을 많이 키우기도 하는데 끝까지 책임을 질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키우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워낙 유기견들이 많이 있다.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받는 상처도 있고 또 그런 개들이 언제 죽음을 당할지 모르고 안 좋은 일을 많이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불쌍하다. 사랑스럽게 키울 수 있는 애완견들. 예쁨을 주고 사랑을 주면서 키우고 싶다면, 애완견 종류 인기순위로 내가 원하는 강아지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겠다.
"세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애완견 1~10위까지 인기순위는?"
10위. 포르투갈 워터 도그
나한테는 이름이 약간 생소하기도 한 애완견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깐 어디서 봤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 애완견이다. 멀리서도 온 애완견이다. 포르투갈에서 왔으며 애칭으로는 포르테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포르투갈 워터 도그보다 포르테라는 애칭이 역시 더 마음에 든다. 수영을 잘하는 개라서 포르투갈에서는 바다에 빠져있는 그물들을 가져오게 하고 물고기를 몰아오는 일을 했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체력은 정말 좋은 애완견이 아닌가 싶다.
9위. 뉴펀들랜드 도그
차오차오라는 애완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뉴펀들랜드 도그라는 애완견이다.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고 워낙 덩치가 커서 사람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털이 방수성도 좋고 또 발이 물갈퀴 모양이라서 수영도 잘한다고 한다. 아마 물놀이를 좋아할 것 같다. 덩치는 크지만 이목구비가 귀여워서 앙증맞은 느낌도 있다. 뉴펀들랜드 도그를 애완견으로 키우고 싶다면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8위. 말티즈
집안에서 키울 수 있는 귀엽고 앙증맞은 애완견이라고 생각 든다. 말티즈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개다. 털이 온몸을 덮고 있는데 털도 부드럽다. 사람들이랑은 잘 지내는 편이지만 응성도 많고 질투도 많은 애완견이다. 말티즈를 애완견으로 키우는 분이라면 털을 잘 빗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털을 잘 밀어줘야 한다. 작을 때는 진짜 너무 앙증맞은 애완견이다. 성인 견위 되어도 크기가 별로 안 크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도 키울 수 있다.
7위. 골든리트리버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애완견이다. 골든 리트리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완견이기도 하지만 친근한 애완견이다.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맹인을 도와주는 안내견으로 많이 봤었는데 가정에서 키운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개다. 봄에 털을 잘 솔질을 해줘야 피부병에 안 걸린다고 한다. 충성심이 좋아서 한번 키우면 정말 정이 많이 갈 것 같은 애완견이다.
6위. 허스키
허스키, 썰매를 끄는 개였는데 애완견으로 요즘에는 키우기도 한다. 허스키는 생긴 모습이 너무 멋지다. 지구력이 강해서 놀아주려면 힘들 때가 많을 수 있다. 산책을 시켜주고 달리기를 해줘야지 좋다고 한다. 털을 깎아주지 않아도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좋다. 사람을 잘 따르는 허스키 공격성이 약간 부족하기도 하다고 하는데 빠르기는 엄청 빠르다고 한다.
5위. 푸들
푸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털을 어떻게 깎아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다. 프랑스 국견인 푸들은 애교가 많고 똑똑하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완견이다. 털이 참 특이한데 집에서 털이 많이 날리는 편이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줘야지 덜 날린다고 한다. 그리고 털 관리가 어렵다면 털을 짧게 잘라주는 게 좋다. 훈련을 시키면 훈련에 잘 따른다고 하니깐 교육을 시키기에는 좋은 애완견이다.
4위. 비글
비글 하면 생각나는 단어, 바로 악마견이다. 악마견인걸 알면서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비글에게 매력이 많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축 늘어진 귀를 보면 진짜 비글이 보여주는 상징적인 표시 같은 느낌도 든다. 사냥견이기도 했던 비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애완견이기도 하다. 운동량이 진짜 많아서 넓은 공간을 많이 뛰어다닐 수 있게 해줘야 한다.
3위. 저먼 세퍼드 도그
저먼 세퍼드 도그 이름이 길다. 하지만 우리는 세퍼드라는 이름을 더 많이 알고 있는 개다. 독일에서 온 개인데 원래는 목양견으로 능력이 있었던 개다. 모습도 귀품이 있고 멋지다. 충성심이 좋고 용기도 있으면서 애정도 많은 애완견이라고 한다. 모든 일을 잘 해내는 개를 찾는다면 세퍼드가 최고다. 훈련을 잘만 해주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게 세퍼드다.
2위. 웰시 코르기
소몰이를 했던 개다. 다리가 짧은? 그런 애완견이다. 사납지 않고 친절함을 가지고 있는 개라고 한다. 노년층에게도 키우면 좋은 애완견 중 하나다. 활동적이면서 여우와 많이 닮은 개다. 영리하면서 온순한 개라서 그런지 애완견 종류 중에서 인기가 많이 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애완견 스타일이 모두 같을 수 없지만 그래도 2위라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애완견이 틀림없다.
1위. 래브라도 리트리버
성인견이 됐을 때도 귀엽지만 어릴 때는 너무 귀여운 래브라도 리트리버, 몸매가 좋고 입이 약간 긴 애완견이다. 꼬리가 야간 수달 꼬리랑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다. 물을 좋아해서 수영을 좋아하고 사람을 잘 따라다니고 맹인견으로도 좋고 또 경찰견으로도 활약을 많이 하는 애완견이다. 만능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지능이 높고 인내심도 강한 애완견이다.
애완견 종류가 진짜 많고 또 자신이 원하는 개가 없을 수 있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완견을 정리해봤다. 나는 1위부터 10위 모두 좋다. 그렇다고 모두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 어떤 종류를 할까 생각하고 진짜 키운다고 생각하면 엄청 많이 고민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