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컨테이너 하우스 편으로 저번에는 집을 봤었는데 이번에는 커피숍 편이다. 요즘에 우리나라에서 진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커피숍. 지나가다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열심히 찾는 일이 없이 그냥 커피숍을 들어가면 된다. 오히려 여기가 좋을까 아니 저기가 좋을까 하는 고민이 생길 정도로 커피숍들이 진짜 많다. 한동안은 우리나라에서 커피숍이 많은 인기를 얻을 것 같은데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사진들은 해외에서 볼 수 있는 예쁜 컨테이너 하우스 커피숍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커피숍을 찾기는 힘든 것 같다. 내가 잘 안 돌아다녀서 못 찾는 것도 있겠지만, 혹시 모르겠다 이런 컨테이너로 만든 커피숍이 인기를 얻을지도, 생각보다 분위기도 있고 예쁘게 만들어져 있어서 신기하다. 이런 커피숍이면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싶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컨테이너박스로 커피숍을 만든다면?"
사진을 보고 이렇게 예쁜 컨테이너로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hummingbird coffee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벌새 커피다.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은 커피숍이다. 브런치 메뉴도 있고 가족들과 함께 쉬다 올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고 소개되어있다. 나중에 뉴질랜드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가보고 싶다. 총 3개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공간인데 느낌이 참 좋다.
이번에 보이는 카페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해 있는 커피숍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오후 10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다. 인터넷 정보를 찾으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데 그렇다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 카페에 관심이 많고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말레이시아에 생긴 최초의 컨테이너 카페라고 하니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많이 갈 것 같은 곳이다.
이번에 찾은 카페는 이름이 정확하게 나와있는 사진을 못 찾아서 어디인지 파악이 잘 안되는데 혹시 아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다. 첫 번째로 소개했던 뉴질랜드에 있던 곳이랑은 다르게 더 탁 트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숍이라면 분위기도 더 좋을 것 같다. 넓은 테이블도 일품이고 커피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기 좋은 커피숍인 것 같다.
정말 작은 사이즈에 아담한 카페다. 이런 가게를 하나 내가 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도 많이 필요 없고 또 작지만 분위기 있는 먼진 카페가 아닌가 싶다. 컨테이너라서 가격도 저렴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땅이 있어야 옮겨 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카페다.
창문이 커서 그런지 실내에 들어가도 답답한 기분이 많이 안들 것 같다. 그냥 통유리가 아니라 열리는 창문으로 했으면 덜 답답했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컬러가 강 열해서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들어올 것 같은 카페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카페일 것 같은 느낌도 있는데 식당이나 브런치를 판매하는 곳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사진으로만 보는 게 너무 아쉽다.
느낌이 꼭 우리나라 매점이라고 해야 할까 길거리에 있는 매점 느낌이 든다. 실내도 깔끔하게 해놓고 이렇게 앞쪽에 메뉴판도 있어서 그런지 주문하기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요즘 푸드트럭이 인기가 많아서 트럭을 타고 이동하면서 커피를 판매하는 분들도 많이 있던데 이런 컨테이너에서 작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
이제 마지막 사진인데 이번 사진은 분위기도 있고 멋도 있는 사진으로 준비했다. 이게 진짜 컨테이너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예쁘고 컨테이너라는 생각이 안 드는 그런 사진으로, 사진을 계속 보고 있는데 신기하긴 하다. 이런 걸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고 하면 내가 가고 싶은 장소 어디에든 카페를 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예쁜 컨테이너 하우스로 만든 커피숍들이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그리고 다양하게 찾아보면서 주소랑 위치를 알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사진으로 찾는 게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아쉽긴 하지만 나중에 해외에 갈 일이 있다면 또는 국내여행을 하면서 컨테이너로 예쁘게 만들어진 카페를 찾았을 때 실제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겠다. 너무 탐나고 예쁜 카페를 보니 가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