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추천 [Best5]

sf 영화 추천[Best5] - 공상과학 소설 영화를 보고 싶다면 바로 sf를 봐야 한다. 나는 장르에 상관없이 다 좋아하는데 sf를 따로 찾아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쉬면서 영화를 보려고 하다가 찾아봤더니 이렇게 재미있던 영화들이 다 sf 영화였다니 하는 생각에 깜짝 놀랐다. 

터미네이터, 에이아이 등등 다양한 영화들이 있는데 내가 직접 본 영화들로만 추천해서 더 재미있는 영화들을 놓친 경우도 있을 것 같다. 개봉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던 영화들인데 다시 봐도 재미있다. 영화를 한번 보고 두 번 봐도 내가 놓친 부분들을 발견할 때마다 한번 보고 말아버리면 그 영화를 알기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새롭고 재미있는 영화들이 워낙 많이 나오고 있어서 다 보려고 하면 그것도 일이다. 오늘은 재미있는 sf 영화들을 다양하게 추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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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기 아까운 재미있는 SF영화는?"

 

 

1. 에이 아이

이 영화를 생각하면 나는 아직도 감동이다. 너무 슬프고 또 사람이 정말 무섭다고 느끼게 했던 영화. 영화에 마지막은 어떻게 보면 행복한 결말인 것 같기도 하고, 또 슬픈 결말인 것 같기도 한 영화다. 아이가 있었던 부모가 아이가 아프면서 로봇아이를 입양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사람처럼 생겼는데 로봇이라는 이야기가 너무 신선했는데 나중에는 너무 슬펐다. 로봇이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을 알고 있는 것 같은, 그래서 로봇이 아니라 사람 같은 이야기이다.

2. 쥬라기 공원

올해 쥬라기 월드도 나왔는데, 월드는 쥬라기 공원보다는 아쉬웠다는 평가가 많았던 영화지만 그래도 나는 재미있게 봤다. 쥬라기편 영화를 볼 때면 늘 느끼는 건데, 정말 공룡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는 공룡들. 공룡에 과거에 살고 있었고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어쩌면 사람들을 더 힘들게 살게 만드는 동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들었던 영화다. 실제로 이렇게 공룡이 살아난다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 영화도 올해 개봉한 영화인데, 우리나라 배우인 이병헌이 나와서 한국에서 더 많은 기대를 했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과거를 생각하게 만들었던 영화라서 더 재미있었던 영화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봤다면 다들 알만한 중요한 장면들을 다시 제네시스에서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를 같이 볼 수 있었던 영화. 사람 같지만 사람이 아닌 바로 로봇들이라는 이야기가 너무 신기하다. 앞으로 로봇들이 점점 더 발전할 것 같은데 이렇게 활동하는 로봇을 정말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4.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 영화는 그냥 많은 이야기를 듣지 않고 봤던 영화라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전쟁 중에 생긴 일. 그것도 외계 종족들과 싸우는 인류를 볼 수 있다. 늘 외계인이 있을까?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 나는 있다는 표에 하나를 던지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나한테 언젠가는 일어날지도 모를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게 했던 영화인데, 전쟁 중에 분명 죽었는데 눈을 뜨니 다시 일어나서 시작을 한다. 그리고 또 죽음, 그 후 다시 시작 죽음과 생을 반복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람이 죽음에 대해서 늘 걱정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죽지 않고 계속 다시 죽음을 느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영화다.

5.디스트릭트9

외계 영화들 중에서 많은 영화들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특히 더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 외계인들이 지구에 내려오면서 외계인들만이 사는 구역을 만들어주고, 그곳을 관리하고 또 방치되고 있는 외계인들을 볼 수 있다. 아마 영화 속에서 나오는 외계인들이 귀엽고 예쁘게 생겼더라면 사람들은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봤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여기서 가장 재미있었던 이야기라면 바로 사람이 외계인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늘 외계인이면 외계인, 사람이면 사람 이렇게 나눠져 있었던 영화를 보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외계인으로 변하고 그러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실제 같아서 너무 신기했던 영화다.

소개하다 보니깐 다른 영화들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위에 있던 영화들은 그래도 2번은 봤던 영화들인 것 같은데 다시 봐도 재미있고 실제 같은 이야기라서 더 흥미진진한 것 같다. 우리는 과거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살지만 미래에 대한 생각도 은근히 많이 하고 사는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보면 언젠가는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들이 많다. 그런 날을 실제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