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 [5가지]

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 - 나는 액션 영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가끔씩 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기도 한다. 혹시 오늘 기분에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당긴다면, 집중해 봐도 될만한 포스팅이다. 너무 예전 영화들일 수 있고, 또 워낙 유명했던 영화들이라서 이미 다 봤을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번 더 볼만한 영화들로 모아봤다. 

영화를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는데, 특히 로맨틱 코미디는 내 마음을 자주 흔들었던 것 같다. 남자 주인공이 멋있어서 그런 걸까? 아니면 여자 주인공이 너무 예뻐서 그런 걸까? 겉으로 보이는 외모뿐 아니라 아마 두 사람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너무 부러웠던 것 같다. 아무튼, 부러움이 많이 생기고 질투도 나지만 끊을 수 없는 영화 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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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아시나요?"

 

 

1.첫 키스만 50번째

영화 제목을 보면서, 이건 무슨 영화지? 하는 의문이 들었던 영화다. 2004년에 나왔던 영화, 무려 10년이 넘은 영화다. 정말 오래전에 영화구나 하는 실감이 난다. 이 영화를 본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렇게 오래됐나 싶다. 제목 그대로 첫 키스만 50번째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도 못하는 그녀, 그런 그녀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 매일매일 만나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와 사랑을 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영화다.

 

2.디스 민즈 워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액션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를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다.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사랑에 빠졌다. 근데 이 두 남자 알고 보니 CLA 특수요원들이라고 한다. 게다가 서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 사이다. 영화를 보는 동안 두 사람 중 누구랑 연결이 될까? 하는 궁금증을 만들어낸 영화다.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알고 보면 이 영화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주인공인 여자가 아닌가 싶다. 한 사람한테도 사랑받기 힘든데, 이렇게 두 명에게 한 번에 사랑을 받다니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3.어바웃 타임

앞에 소개했던 영화들 보다 가장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다. 어바웃 타임은 그냥 무슨 내용인지 알지도 못하고 무작정 봤던 영화다. 왜냐하면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이첼 맥아덤즈가 나오기 때문이다. 너무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다. 남자 주인공이 모태솔로인데 이 집에는 엄청나게 특이한 비밀이 있다. 가문에서 남자들이 대대로 내려오는 비밀인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관심을 끌고 완벽한 만남을 만들기 위해서, 시간을 계속 돌리는 능력을 사용하는 남자 주인공을 볼 수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누구나 한 번쯤 연애를 하면서 되돌리고 싶은 시간이 있을 그런 타이밍을 정말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

4.로맨틱 홀리데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로맨틱 홀리데이, 이 영화에서는 나름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다른 영화는 한 커플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집합시켜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영화는 뭔가 겨울에 추워진 옆구리를 따뜻한 느낌으로 채워줄 것 같은 영화다. 아니면 이 영화를 보고 더 추워진 옆구리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행복하게 웃고 있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던 영화다.

 

5.이프온리

이프 온리가 로맨스, 코미디에 포함되고 있는 영화인지는 이번에 찾으면서 알았다. 이프 온리를 본 분이라면 눈물 없이 볼 수 없다는 걸 알 것 같다. 아직 못 본 사람들을 위해서 우선 설명은 여기까지, 이프 온리 내용을 보면 교통사고가 난 연인을 눈앞에서 보고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사랑하는 연인이 바로 내 옆에 다시 있다. 하지만 운명은 바꿀 수 없다는 걸 남자 주인공이 느낀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곧 죽는데 하루라는 시간을 다시 번다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했던 생각이 든다. 정말 사랑하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던 영화다.

다양한 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추천해봤는데, 요즘에 영화를 안 본 건 아닌데 왜 자꾸만 과거에 했던 아주 오래전 영화에 끌리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봤던 영화들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생각난다는 건 그만큼 그 영화가 강하게 나한테 다가왔던 게 아닌가 싶다. 아직 위에 소개된 영화들을 보지 못했다면, 기회가 있을 때 꼭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