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자르는법 [초간단]

오늘은 파인애플 자르는 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과일 중에서 가장 먹기 힘든 과일이 파인애플이 아닐까 한다. 일단 손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중간에 심이 있어서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먹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구입시 항상 망설여 지는 과일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매우 손쉬운 방법으로 파인애플을 자를 수 있는 팁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크게 도구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자르는 방식과 순서만을 활용한 팁이다. 헌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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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않고 깔끔하게 파인애플 자르는 방법은?"

 

 

파인애플을 쉽게 자르기 위해서는 일단 위쪽과 아래쪽 부위를 잘라준다. 이때 아낀다고 조금만 자르면 이후 작업이 불가능하니 넉넉하게 잘라준다. 물론 과육을 버릴 정도로 자릴 필요는 없다.

위쪽과 아래쪽을 자르고 나면 위와 같이 파인애플을 똑바로 세울 수 있다. 세운 상태에서 칼을 이용하여 옆쪽을 잘라주면 된다. 이때 5각형 또는 6각형 모양으로 자른다는 생각으로 잘라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껍질을 모두 제거했다면 심을 제거해야 한다. 심은 심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과육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심을 제거하면 된다. 칼을 이용해서 중간에 보이는 심을 기준으로 옆쪽을 잘라주면 된다. 

껍질과 심을 모두 제거했다면 위와 같이 깔끔하게 잘려진 과육 덩어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략 4조각 정도로 나오는데 이 상태로 먹어도 되고 아님 좀 더 작은 사이즈로 잘라도 된다.

작은 사이즈로 자를 경우 위와 같이 하나씩이 아닌 덩어리 4개를 가로로 배치한 다음에 한번에 자르면 손쉽게 조각을 낼 수 있다. 과육은 굉장히 부드럽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자를 수 있다.

며칠 전에 소개한 양파썰기와 동일하게 파인애플 자르는 방법도 알아두면 필시 언젠가는 써먹을 날이 올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인 세상이니.. 요리를 좋아하지 않거나 또는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관련된 유용한 팁이 있다면 꼭 기억해 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