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방 싸는법 [유용한팁]

여행가방 싸는법 - 이번에는 내가 늘 해왔던 가방 싸는 방법이 아닌 색다른 가방 싸는 방법을 알아봤다. 친구들과 여행을 함께 가면 같은 일정으로 여행을 해도 어떤 친구는 가벼운 것 같은 가방을 가져오고 또 다른 친구는 캐리어가 가득 짐이 튀어나올 수준인 가방도 있다. 짐이 다르기도 하겠지만 서로 가방 싸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똑같은 짐을 주고 가방을 싸라고 해도 똑같이 싸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아니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혹시 짐을 싸는데 잘 못 싸는 편이라면 혹은 가방 안에 들어가는 옷들 부피를 줄이고 싶다면 이번에 여행가방 싸는 방법을 보고 한번 따라 해보면 어떨까 싶다. 길게 여행을 가야 하는데 가방을 여러 개 들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한 번쯤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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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효율적으로 싸는 방법은?"

 

 

우선 티셔츠를 말아준다. 최대한 말아서 끝까지 공간을 활용해준다. 바작에 말아서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꽉 채워주면 된다. 그냥 접어서 넣는 것보다 이렇게 말아서 가방에 넣으면 조금 더 많이 들어간다. 대신 돌돌 말 때 너무 느슨하게 말아준다면 부피가 많이 줄지 않으니깐 꽉 말아줘야 한다. 

이번에는 바지다. 바지를 그냥 접는 게 아니라 위에 그림처럼 다리 부분을 가방 밖으로 빼놓는다. 나는 이렇게는 한 번도 가방을 싸 본 적은 없다. 늘 바지를 접어서 넣기는 했는데 이럴 때 긴 바지 같은 경우에는 정말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사진처럼 바지를 다리 쪽 부분을 밖으로 놓고 다시 짐을 싸보자. 

그리고 바지 위에 또 티셔츠를 넣는다. 이때도 돌돌 말아서 넣어줘야지 많은 공간에 넣을 수 있다. 그림 속에서는 바지가 4개밖에 안되어 보이는데 바지를 그 위에 더 추가해서 다리 쪽만 빼놓아도 된다. 옷을 말아서 넣고 공간이 남는다면 그 위에 돌돌 말 수 없는 옷들을 넣어준다.

안에 다 넣었으면 마지막으로 바지 다리가 나와있던 부분을 말아준다. 이렇게 짐을 싸면 더 깔끔해 보이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바지로 다 막아버려서 그런지 더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하고 짐이 없다면 끝내도 되지만 짐이 아직 남은 사람이라면 아래 사진처럼 더 추가해도 좋다. 

마지막 부분은 이렇게 양말이나 벨트 스카프 등등 다양한 물건들을 위에 올려줘도 된다. 바지가 라인을 만들어줘서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없고 곳곳에 숨어지지 않아서 여행할 때 혹시 빨리 찾아야 하는 물건들을 넣으면 좋다. 가장 많이 사용할 걸 위쪽에 놓으면 아무래도 조금 더 편할 것 같다. 

여행가방 싸는 방법을 알아봤다. 다음에 여행을 하러 간다면 이렇게 해봐야겠다.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걸어 다니는 여행이 많을 때는 캐리어보다는 백팩을 선택해서 아직은 캐리어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장기간 여행을 하거나 혹은 해외여행을 할 때 많이들 사용하는데 캐리어를 이번에는 색다른 방법으로 가방을 사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