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가볼만한곳 - 충주로 여행을 간다면 가볼만한 곳을 알아본다. 2016년에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댐에서 벚꽃축제를 한다. 축제는 제 6회로 많이 진행된 축제가 아니지만 축제기간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는 축제 일주일전에 다녀왔는데 아쉽게 벚꽃이 안폈다. 원래는 하동에 갈 계획이었는데 표가 다 매진이었기 때문에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선택한 충주다.
이번에는 시간도 없고 찾아본거라곤 그냥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서 몇 곳을 정해서 간게 다였다. 여행컨셉은 자유로우면선 여유롭게 여행하자는 컨셉으로 여행했기 때문에 축제기간이 아니라도 그냥 갔었다. 하지만 다음주에 가면 더 예쁜 배경을 보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본다. 다음에 다시한번 벚꽃이 폈을 때 가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맛집을 따로 찾아간 여행도 아니었고 많은 관광지를 알아본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했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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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볼만한곳은 어디일까?"
대중교통으로 충주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이 별로 없는 걸 보니 아직 안 올라온 걸 수 있긴 하지만 직접 가서 느낀 건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하면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서 한번 놓치면 은근히 오래 기다려야 한다. 터미널에서 여행자 안내센터에서 받아온 특별 우대권이다. 충주호 관광성 2000원 할인권까지 득템했다.
우선 충주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버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은근히 잘 찍혔다. 축제 기간에는 차도 많아진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엄청 한적했다.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벚꽃이 아직 안 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충주 여행할 곳들이 아직 홍보가 되지 않은 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이렇게 충주댐을 볼 수 있다. 버스가 높아서 지나가면서 보는데 너무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버스에는 사람들도 없어서 한적하게 버스투어 했다.
진달래는 폈는데 벚꽃은 아직 안 폈다. 진달래 위쪽에 있는 나무들이 다 벚꽃 나무들인데 천천히 걸으면서 충주댐까지 가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코스가 은근히 길지만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을 것 같다. 길이 너무 예쁠 것 같은데 꽃이 안 펴서 아쉬운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여유로움을 즐겼기 때문에 만족한다.
이번에는 충주세계무술 공원에 가봤다. 충주댐에서 버스를 타고 무술공원에 온다면 갈아타고 와야 하는데 우리는 목행 지구대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택시를 탔다. 목행 지구대에서 세계무술공원까지는 대략 5000원이 안 나왔다. 충주터미널에서 충주댐에 갈 때도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 똑같이 목행 지구대에서 내려서 충주댐에 가는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터미널을 이용했는데 길을 잘 모르겠다면 터미널 안에 있는 안내센터를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충주 무술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 건지 피크닉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같다. 여의도 공원처럼 돗자리를 깔고 분수대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바닥분수 이용안내를 원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보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운영일 이랑 운영시간을 확인이 가능하니 확인하고 이용하자. 맨발로 뛰어다니지 말라고 쓰여있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맨발로 놀고 있었다.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다녔다. 공원이 넓은 편은 아닌데 자전거 대여소가 한 곳 있다. 세계무술 박물관도 있었는데 박물관에는 따로 안 들어가 보고 축구장이 있는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근데 빌려주는 분이 불친절한 편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고 싶어 하기 때문에 빌리는 것 같기도 하다. 가격은 2인용을 빌렸는데 4000원이었던 것 같다. 1시간 금액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자전거 타다 보면 1시간은 금방 가는 것 같다.
자전거를 빌려타고 사진을 찍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길도 벚꽃 나무들이 있었는데 여기도 아직 개화 전이라서 펴있지는 않았지만 자전거를 타고 벚꽃길을 타는 기분이 들면 더 좋을 것 같다. 반대쪽에는 강이 있어서 배경도 너무 예쁘고 시원한 바람에 날씨도 좋고 자전거를 계속 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돌아다니면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은 은근히 많이 봤다. 순환 자전거길이 따로 있어서 그런 건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것 같다. 혹시 자전거 여행을 할 예정이라면 이렇게 길을 따라서 여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타 본건 아니지만 코스도 좋을 것 같고 배경도 멋질 것 같다.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우선은 이렇게 마무리를 해본다. 해 질 때라서 그런지 분위기 있었는데 사진에는 그게 다 안 담아진 느낌이라 아쉽다. 엄청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렇게 대중교통 편도 좋은 건 아닌 것 같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던 여행지다. 앞으로 관광객들을 위해서 조금 더 발전이 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충주 가볼 만한 곳을 다녀와 봤다. 충주관광지도에 보면 더 다양한 여행지들이 있는데 아쉽게 다 가지 못 했다. 개인차를 이용한다면 대부분 다 보고 올 수 있을 것 같은 거리다. 무술공원에서 터미널까지 가까우니 택시를 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버스를 기다렸는데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여유롭게 시간에 따로 구속을 받는 여행이 아니라면 여유롭게 기다렸다가 타도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택시를 타는 게 훨씬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