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유람선 [승선후기]

충주호 유람선 - 충주호 유람선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다음 주가 벚꽃 축제 기간이기 때문에 주말에 여행으로 생각한다면 충주호 유람선도 타고 벚꽃 구경도 하면 좋을 것 같다. 벚꽃길을 걸어서 유람선 타는 곳까지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걷기를 싫어한다면 조금 힘든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 들어 날씨가 정말 많이 좋아졌는데 꽃까지 폈으니 집에 있는 것보다는 야외로 놀러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곳을 싫어한다면 충주호 유람선 타러 가봐도 좋을 것 같다. 축제 기간에는 사람들이 많긴 하다고 하는데 전주나 하동 이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보다는 사람들이 적은 편 같다. 충주호 유람선 시간표도 알아보고 금액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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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유람선 요금은 얼마일까?"

 

 

충주호 유람선은 하루에 몇 번 운행을 안 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한다. 벚꽃길을 걸어서 구경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가서 1시간을 기다린 것 같다. 승선 신고서를 꼭 작성하라고 하는데 주민등록증도 있어야 된다고 한다. 세월호 사건 이후로 승선 신고서를 꼭 작성하고 주민등록증을 확인한다고 한다. 유람선을 탄다면 신분증을 꼭 챙겨가야 한다.

매표소 위에 보면 이렇게 충주호 관광안내도가 나와있다. 1코스 2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코스별로 운행하는 곳이 다르다. 나는 2코스를 봤는데 4월 중순에는 1코스도 운행을 한다고 한다 아직은 1코스가 운행을 하지 않아서 못 탔지만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1코스가 더 볼거리가 많을 것 같다.

1코스 운행하는 코스다. 충주 - 청풍 - 장회까지 보고 오는 코스인데 구간별로 금액이 다르다. 날이 좋아지면 1코스를 타보면 좋을 것 같다. 편도 권이랑 왕복권이 있는데 그건 선택하는 사람들마다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잘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이번에는 2코스다 내가 탄 코스인데 이건 회항하는 코스밖에 없다. 그리고 12000원 터미널에서 받아온 할인받는 티켓 때문에 1인당 2000원씩 할인을 받았다. 티켓 한 장에 2명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총 4000원을 할인받아서 2만 원에 유람선을 탈 수 있었다.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할인티켓은 따로 돈을 내고 받는 게 아니라 그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운행시간이 더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1시 20분 출발이었다. 근데 사람들이 다 탔다고 미리 출발해서 1시쯤 출발한 것 같다. 그전 시간은 11시 30분이었는데 10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타지 못 했다. 그때마다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 게 좋다. 사전예약을 하고 싶다면 043-851-7400 당일에 물어보려면 043 - 851 -5481 번으로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충주호 주변을 돌아보는 유람선을 타러 가는 길이다. 내가 탄 배는 작은 배였다. 자리는 지정석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를 앉고 싶다면 미리 탑승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는 야외를 볼 수 있는 맨 위층에 앉아서 바람을 맞으며 구경했다.

유람선을 타면 설명도 조금씩 해주는데 해설이 약간 아쉽긴 했다. 흥미를 유발하는 해설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설명을 조금 해주고 나머지는 음악을 틀어준다. 트로트 음악을 틀어주는데 선장님 스타일인지 재미있긴 하다. 주변 경치는 평화롭고 아름다우며 조용하다. 하지만 뭔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다. 돌아오는 곳까지 1시간이 안 걸리는 코스였다. 

멀리서 보이는 충주댐이다. 이건 사진을 확대해서 찍었다. 충주댐 근처로 가지는 않는다. 너무 뜨거운 햇빛이 있는 날에 유람선 맨 위에 타면 얼굴 타기 쉬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잔잔해 보였는데 바람이 은근히 많이 불어서 머리를 휘날리며 구경했다. 더 햇빛이 쨍쨍해지면 선글라스는 필수로 챙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무리

충주호 유람선을 타보고 왔다. 시간표를 따로 찍어오지 않았다. 나도 안내센터에서 알려준 시간을 듣고 갑자기 타게 되었는데 혹시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시간을 알아보고 일정에 맞춰서 여행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에 충주호 유람선을 타게 된다면 1코스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쉽긴 했지만 뭔가 한 번 정도 타볼 만한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