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게 슬픈영화 [Top4]

※눈물나게 슬픈영화※

가끔은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가 있다.

누구나 그럴 때가 있다... 그때는 그냥 우는 것보다 슬픈 영화를 보면서 우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오늘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굉장히 슬프다고 소문이 자자한 몇 편의 영화를 소개할려고 한다. 날씨도 점점 따뜻하게 변하니.. 맥주를 마시며 필자가 소개한 영화를 본다면... 제대로 멜랑꼴리한 기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아래 소개한 영화는 슬픈 것은 물론이고 엄청나게 재미있다. 오래된 영화임에도 몇번을 봐도 재미있을 정도로 감동과 재미가 있는 영화이다. 추천하는 영화는 아래 더보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모두 한국영화이며, 네이버 평점 9점 이상이 되는 영화들이다. 혼자 볼 것을 추천하며, 밤에 볼 것을 추천한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를 아시나요?"

 

 

1. 연애소설

첫번째로 슬픈영화는 차태현, 이은주,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연애소설이다.

이 영화는 10년이나 지난 영화로 2002년 가을에 개봉한 영화이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던 이은주의 앳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이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필자의 경우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때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을 정도로 감동과 슬픔을 주었던 영화였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고요가 내려 앉는 밤에 보기를 권한다.

2. 클래식

두번째 영화는 클래식이다.

이 영화는 한국 멜로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영화이다. 주변 배우는 조승우, 조인성, 손예진이다. 이 작품의 경우 손예진의 대표작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작품성을 지녔으며... 대중들이 손예진을 연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가 바로 위 포스터가 아닐까 한다.

이 영화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이며.. 사랑에 대한 아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반전이 있으며 목놓아 우는 장면에서 지독한 슬픔을 느끼게 만드는 영화이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깊은 심리적 허무함을 느꼈을 정도이다. 몇 번을 봐도 그때의 감동이 지워지지 않는 영화이다. 

3.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세번째 영화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다.

이 영화는 파이란이라는 영화를 만든 송해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며.. 원작은 공지영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이다. 필자는 책을 먼저 읽었다. 영화는 어느 사형수 남자와 어느 자살기도자 여자의 만남에 대한 것이다. 상처받은 그들이 서로 가깝게 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 파이란

마지막 영화는 파이란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소개한 4가지 영화들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코.. 파이란을 뽑겠다. 파이란은 전설이다. 이 영화에 나온 최민식이 연기한 강재라는 인물은 필자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으로 각인되어 있다. 너무도 순수한 여자의 가냘픈 사랑에 한 남자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알게 해준 영화이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영화는10년이 지나도 회자될 영화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영화이자... 싸이코패스가 아닌 이상은 그 어떤 철갑을 두른 마음이라도 부셔지게 만드는 영화라 여겨진다. 요즘에는 이런 영화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다.. 가볍고 코믹한 연애물이 대세라서...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그래서 옛 영화들이 더 그리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