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걷기좋은곳 [서울 둘레길]

★서울 걷기좋은곳★

 

지하철로 떠나는 둘레길이 뭐지? 무심히 지하철을 타러갔다가 새로운 포스터를 발견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니 오래전부터 그 곳에 있었는데 내가 이제야 관심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늘 지하철을 타러갈 때 들어오는 지하철을 타겠다고 엄청나게 달렸던 기억이 많아서 그런지 여유롭게 걸어서 지하철을 타러 가니 새로운게 보인다. 

요즘 둘레길이 인기다. 요즘이 아니라 한동안은 계속 인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둘레길도 생겼나보다. 제주도 하면 올레길이 생각나는데 서울하면 서울둘레길이라고? 이건 뭐.. 처음 듣는 소리다. 내가 소문이나 정보를 잘 몰라서 그런건지 홍보가 많이 안되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둘레길 코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멀리 안가고 서울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니깐 좋은소식같다.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둘레길이 있다?

 

 

지하철에 이런 포스터를 보신적 있는 분들은 아마 아실 것 같다. 서울둘레길. 코스도 다양하고 서울 외각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라고 한다.

이게 바로 코스. 다양한 코스별로 나눠져있다. 진짜 이렇게 지도로 보니깐 서울외각이 맞다. 지도상으로 이렇게 나와있어서 얼마 안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지하철역 이름을 보면 느껴지는 거리.

총1코스부터 8코스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총 시간으로 따지면 63시간이 넘게 소요된다고 한다. 아마 내가 도전한다고 하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혹시 서울둘레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코스를 잘 정해서 자연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산으로 떠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둘레길을 걷는것도 색다른 매력인 것 같다.

참고로 둘레길 종주를 계획하고 있다면, 완주 인증서에 관한 정보도 알아두기 바란다. 완증 인증서는 둘레길 안내센터에서 발행된다. 조건은 각 위치별로 마련된 28개 도장을 받아오면 된다. 안내센터 운영시간은 9시~6시까지이다.

지하철을 타고 서울외각을 걸어볼 수 있는 기회. 서울둘레길. 세부코스로 나눠져있는데 이름만 들어도 뭔가 힘들 것 같다. 운동을 해야하는데 짧은 코스부터 연습을 해야겠다. 가까운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울둘레길 코스를 다녀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