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가볼만한 곳 [Top4]

★횡성 가볼만한 곳★

 

횡성. 이름은 정말 많이 듣고 또 들었던 곳이다. 근데 여행지로? 강원도 횡성 하면 고기 바로 한우밖에 생각이 안난다. 그런 그곳에 좋고 가볼만한곳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시작부터 물음표가 많이 달렸던 횡성. 그런 횡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언제갈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고기먹으러 한번가면서 여행도 해볼 생각이다. 

영월이랑 가까운편이니깐 내일로 여행일정을 만들 때 횡성을 한번 고려해보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웹이나 인터넷으로 찾으면 정말 좋은 여행정보들이 많다. 광고글도 많이 있긴하지만 그 중에서 내가 찾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찾고 원하는 여행지를 간다면 이렇게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일이 또 있을까싶다. 

"횡성을 지나간다면 어디를 가야할까?"

 

 

1. 횡성호수길

횡성에 호수길이? 사진으로 보니깐 뭔가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볼거리가 많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찾아본 결과. 많이들 가볼만한 곳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구간도 여러구간으로 나눠져있어서 원하는 구간으로 찾아가면 된다. 구간마다 느낌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호수길을 걸으면서 숲속도 걸을 수 있는 구간들이 있다고 한다. 조용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면 횡성호수길도 좋을 것 같다. 

2. 횡성민속장

이런 장날은 잘 맞춰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민속장이 있어도 열리는 날이 아니라면 아무소용없다. 내가 여행을 간다고 열려라 해서 열리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5일장이라고 하는데 없는게 없는 그런 장이라고 한다. 옛날에 사용했던 물건들도 볼 수 있고 또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먹거리는 말하지 않아도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름이 민속장이라고 하니 옛날 물건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20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횡성민속장이라고 하니 옛 기운을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 같다. 

3. 풍수원성당

풍수원성당? 내가 진짜 횡성이라는 지역을 잘 모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이름. 바로 풍수원성당. 앞에 소개했던 볼만한곳들도 그렇지만 진짜 이번에는 새롭고 또 새로운 여행지다. 이런걸 보면 정말 우리나라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여행지를 내가 관심없어서 안찾아본건지 아니면 홍보가 덜 된건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걸 보니 내가 관심이 없었나보다. 100년전에 강원도에 처음으로 지어진 성당으로 역사적인 성당이다. 

4. 미술관자작나무숲

시간에 쫒기는 여행이 아니라 정말 여유롭고 생각이 많거나 걷는걸 많이 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여행코스다. 바로 미술관자작나무숲. 이런 여행지에는 편안한 복장과 편안한 신발을 신고 걷고 또 걷는 여행을 하게 만든다. 빠르게가 아니라 느리게 내가 원하는 템포에 맞춰서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다. 엄청난 볼거리와 놀이거리가 없지만 엄청난 규모에 자작나무를 볼 수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 볼 수 있다고 한다. 

여행지를 찾아보고 알아봤을 때 솔직히 늘 횡성은 선택을 안했다. 먹거리 말고는 뭐 있을까? 하는 생각이 은근히 있었나보다. 역시나 했는데 역시. 내가 또 틀렸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시끄럽고 복잡한 여행지부터 조용하게 혼자여행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장소까지 없는게 없는 횡성이다. 대부분 횡성보다 그 주변을 많이 여행하는데 이번에는 횡성을 여행보는건 어떨까. 나도 기회가 있다면 횡성으로 여행을 떠나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