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곳 [도담삼봉]

단양 가볼만한곳 [도담삼봉] - 단양으로 여행을 간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여행지 바로 도담삼봉이다. 단양이 전라남도 담양군이랑 이름이 비슷한 곳이다. 단양은 참고로 충청북도라는 사실. 아마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 것 같다. 서울에서는 전라남도 담양보다는 충청북도 단양이 이동하기에는 가깝다. 

개인 차를 이용해서 여행을 한다면 도담삼봉뿐 아니라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구인사 등을 다녀오는 코스를 만들어보는 거 어떨까 싶다. 이동거리가 길어야 30분 정도 이동이다. 구인사에서 온달관광지까지는 10분이면 충분하고, 고수동굴에서 도담상봉도 10분이면 충분하다. 가까운 곳에 볼거리들이 몰려있으니 한 곳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곳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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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최고의 절경은 어디일까?"

 

 

1박2일 촬영팀이 다녀가고 유명해진 곳이다. 그전에도 유명했지만 아무래도 방송에 나오면서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주차장이 따로 있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3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저녁시간에는 직원이 퇴근해서 그런지 따로 금액을 내고 들어오는 건 아닌 것 같다.

인사해주는 귀여운 캐릭터다. 힐링여행지로는 정말 조용한 충청북도인 것 같다. 단양 같은 경우에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스탬프 투어를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요 관광지 12개를 다녀오는 여행이라고 하는데 나는 다 못 갈 것 같다.

스탬프 투어에 관심 있다면 도담삼봉에는 꼭 들려야 하는 장소다. 단양 8경 중에서 가장 1순위인 바로 도담삼봉 솔직히 갔을 때 엄청난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사진보다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다. 근데 낮보다는 저녁에 조명이 있을 때 보는 게 뭔가 훨씬 더 분위기가 좋아진다.

주차장 위에서 찍은 사진이었던가? 아무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공원같이 작은 곳으로 이동했다. 편의점이랑 식당이 있는 저녁 늦게까지 장사를 안 했다. 편의점 같은 경우에는 저녁까지 하긴 하는데 식당은 저녁에는 문을 닫았다.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원래 영업시간이 짧은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바로 저기가 도담삼봉인데 앞쪽에 마을이 있었다. 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 배경을 매일 보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방문 앞 창문을 열면 옆쪽 건물 시멘트가 보이는데 말이다. 정말 같은 나라이지만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걸 느끼고 왔던 곳이다.

정도전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 어떻게 저렇게 3개 기암이 생겼는지 너무 신기하다. 누가 기암을 가져가다가 3개만 따로 놓고 간 것 같은 생뚱맞은 느낌도 있지만 보면 볼수록 신기한 느낌을 줬다. 자연이 주는 관광들은 정말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인간이 만들어낸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여행지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인증 사진을 찍거나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 같은 장소. 아마 사람들이 많을 때는 잘 나올 수 없는 곳 일 것 같다. 액자에 사진처럼 풍경이 담겨있는 곳이다. 액자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 찍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녁이 되니깐 또 다른 느낌을 주었던 도담삼봉이다. 조명이 도담삼봉을 밝히고 있어서 그런지 더 눈에 잘 들어왔다. 주변에 자극적인 불빛이 없어서 그런지 눈에 확 들어오는 느낌이다. 볼거리는 도담삼봉 하나지만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을 수 있는 곳 같다.

이곳은 석문이라는 곳인데, 날이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사진이 잘 안 나왔다. 석문을 구경하고 싶다면 너무 늦은 시간에 도담삼봉에 도착하면 볼 수 없다. 약간 등산을 해야 하는 곳이다. 등산로를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도담삼봉만 집중해서 볼게 아니라 단양 석문도 같이 구경하면 좋다.

나도 몰랐던 여행지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우리나라 여행을 구석구석하려고 해도 정말 많은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다. 혹시 단양으로 여행갈 때 일정을 만든다면 고수동굴은 잠시 보류해야할 것 같다. 2016년 7월 31일까지 휴관한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여행준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