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베이스 [스킨 피니쉬]

아이오페 베이스 [스킨 피니쉬] - 우선.. 직접 돈을 내고 구입한 제품은 아니고.. 사은품으로 받았다가 이제 사용한 후기를 올린다.. 아마 홈쇼핑에서 화장품을 구입했는데.. 사은품으로 증정 받았던가?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아이오페 베이스 전에는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던... 내 피부 타입은 약간 건성.. 베이스를 잘 못 바르면.. 약간 갈라지는 느낌이랄까.. 

기본을 잘 바른다고 발라도.. 수분 부족함이.. 늘 끊이지 않는다.. 아이오페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긴 했는데.. 전에.. 한방화장품을 사용하다가 바꿔서 그런지.. 촉촉함은 한방화장품이 더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많이 기대하지 않고 사용했던.. 베이스..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베이스는 아니지만.. 화장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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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베이스, Good or Bad?"

 

 

이번에 후기를 올리면서 찾아본 이름.. 그냥 베이스 면 베이스다.. 이렇게 생각하고 사용하니깐 이름을 잘 기억을 안 한다.. 아이오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에어쿠션.. 그리고 기초화장품 등등인데.. 베이스를 막 선호한다는 사람들은 잘 못 봤다.. 모든 타입 피부 용이라서.. 건성에게 잘 안 맞을 수 있다는 점... 

화장을 자주 하는 편도 아니고.. 그리고 기초를 열심히 바르는 편도 아니다.. 그냥 베이스 이런 기초 빼고 에어쿠션 정도만 바르는 정도였는데.. 사용하다 보니 펄 느낌이 좋고.. 피부 톤을 나름 정리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계속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안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럽다. 

발림성도 마음에 들고.. 근데 잡티커버력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생각보다 별로.. 약간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편인데.. 펄이 반짝거리면서.. 커버되는 느낌도 살짝 들긴 하지만.. 그냥 그런 정도.. 펄 색깔이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피부가 예민한 편이 아니라.. 트러블 이런 게 없어서.. 트러블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잘 맞는지 모르겠다..

손등에 발라봤다.. 많이 바르면.. 하얗게 선크림 많이 발랐을 때처럼 되는데.. 흡수가 잘 되어서 그런지... 발림성이 좋아서 그런지 많이 발라도.. 손으로 발라주면 금방 없어진다.. 지금 손등에는 핸드크림도 안 바른 상태.. 여기서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해보자..

짠 상태에서 약간 손가락으로 펴 발라본 상태.. 너무 딱딱한 느낌이 아니고.. 많이 바르고 옆으로 손등을 돌리면.. 흘러내린다. 들고 다니기에는 그렇게 작은 사이즈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큰 사이즈는 아니다. 50ml 정도.. 나는 많이 안 사용해서 은근히 오래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지막으로 맨 위에 짠.. 베이스를 골고루 펴 발라봤다.. 다른 뷰티 블로그에는 비교 사진도 올리는데.. 여기는 따로 없다.. 위에 있는 손등 사진이랑 비교하시면 될 것 같다.. 손등이 전체적으로 약간 반짝거리는 느낌으로 변신했다.. 그러면서 톤도 밝은 톤으로 바뀌었다.. 

설명을 글로 잘 하는 편이 아니라.. 부족한 후기이지만.. 그래도.. 사진에는 조금 담아진 것 같아서 좋다.. 다음에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펄감을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안 어울리는 베이스.. 강력한 커버력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조금 부족한 제품이지만.. 나는 나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