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광석거리 다녀오다!

대구 김광석거리 - 뉴스에서 한동안 많이 들어볼 수 있었던 그 이름 김광석.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지금도 김광석 노래를 자주 듣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대구에 간다면 가볼 만한 곳으로 뽑히는 바로 김광석 거리다. 엄청 길게 되어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소소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아 김과 석 다시 그리기 길 다녀온 후 사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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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다녀온 후기는?

 

 

우선 벽에 예쁘게 그림이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는 좋다. 사진을 찍으면 뒤에 배경이 예쁘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대신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야외라서 정말 추운 겨울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 때는 초겨울이었는데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거리게 있었다. 사람들 없을 때를 맞춰서 빠르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봤을 때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나왔지만 옆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변에 카페들도 많아서 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옛날을 추억할 수 있는 가게들도 있고 먹거리 또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들도 볼 수 있었다. 지하철을 이용한 다면 경대병원역에서 하차 후 걸어가도 괜찮고 버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사람마다 여행 스타일이 다르긴 하겠지만 음악도 들을 수 있고 벽에 쓰여있는 글귀도 읽으면서 거리를 걷는 게 참 좋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대구까지 놀러 갔다면 한 번쯤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투어 일정이 대구 삼덕동에 있는 카페를 다녀온 뒤 걸어서 김광석 길을 갔다 그래서 김광석 길에 있는 다양한 카페는 가보지 못했다. 

김광석 거리에 다녀오면 다시 김광석 노래를 듣게 되는 것 같다. 원래 즐겨 듣던 노래 말고도 더 다양한 곡들을 찾게 되는 것 같다. 20년도 지난 곡들을 지금 들어봐도 가사가 너무 좋고 멜로디도 아름다운 것 같다. 노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김광석 노래들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주고 공감이 많이 되는 노래들이 많은 것 같다.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도 있었는데 따로 공연하는 걸 보지는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그냥 거리를 걷는 거라서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번 정도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김광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추천하는 거리가 아닌가 싶다 벽에 있는 가사들도 그렇고 김광석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거리다.

대구에 있는 투어버스를 이용해서 여행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타고 다녔었는데 걸어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았다. 걷기를 딱히 싫어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대구 시청 근처에서 김광석 길까지 걸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대신 날씨가 너무 춥다면 나도 걷기 싫을 것 같다. 1번부터 8번까지 다양한 투어 경험할 수 있으니 대구 청라 버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김광석 길 다음 투어로는 향촌 문화관을 가는 일정이었는데 방천시장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갔다. 939번, 309번을 이용하면 되는데 방천시장 정류장 말고 청구타운 건 너도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30분 안이면 다 이동이 가능한 일정을 계획할 때같이 투어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 대신 향촌 문화관은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더보기를 보면 김광석 거리 사진을 볼 수 있다. 대구여행을 간다면 김광석 거리를 놓치지 말자. 김광석 거리도 즐기면서 옆에 있는 방천시장도 구경해주면 좋을 것 같다. 기대를 많이 안 하고 갔어서 그런지 은근히 만족스러운 거리였다. 눈으로 보고 귀로 즐길 수 있는 거리라서 너무 좋았다. 더 많은 볼거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