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로방스 마을 다녀왔어요!

파주 프로방스 마을 빛축제 - 빛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파주에도 있다는 사실! 바로 파주 프로방스 별빛축제다. 11월부터 2월 말까지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파주 프로방스 다녀온 후기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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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로방스 마을 어떤가요?

 

 

주차장에서 한 번에 갈 수 있다. 평일에 가면 좋은 게 1시간에 2천 원이고 초과시간당 추가 요금이 없다는 게 좋았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초과요금이 1시간당 천 원이다. 1일 주차 최고 한도는 만 원이다. 평일에는 그냥 이천 원만 내면 끝이다.  

별빛 축제만 생각하고 늦게 가서 그런지 아쉽게 프로방스 마을에 있는 판매점들이 문을 모두 닫았다. 옷이랑 그림 등등 문을 닫아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것 같았다. 마을을 지나고 바로 프로방스 별빛 축제하는 곳으로 갔다.

마을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 날씨가 많이 춥지만 않으면 오랜 시간 보내고 싶기도 했다. 조금 일찍 가서 밥도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주변에 빵집, 레스토랑, 갈비탕,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다.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볼 수 있다. 들어가면 한눈에 모두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약간 작은 편 이긴 하지만 걷다 보면 은근히 넓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저기 멀리 있는 화면에서는 노래도 나오고 영상도 바뀌면서 볼거리를 더 준다.

불빛들을 보고 있으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나중에는 너무 열심히 봐서 그런지 어지러운 느낌도 들었다. 축제 기간 동안만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기간에 맞춰서 놀러 가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는 여행지 일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인 것 같다. 핫팩으로 무장하고 간다면 볼거리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날씨가 추워서 오랜 시간 밖에 있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별빛 축제 안에 들어가면 따로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빠르게 구경하고 나와야 했다. 앉을 수 있는 곳들은 있지만 너무 추워서 밖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고 배경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좋았다. 배경 때문에 사람이 잘 안 나와서 더 예뻐 보인 건지는 몰라도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프로방스다. 약간 가격이 비싼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더보기를 보면 사진을 볼 수 있다. 다른 별빛축제들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규모가 조금 아쉬운 별빛축제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그래도 한 번 정도는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가기에는 분위기는 좋을 것 같다. 평일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