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기술 [6가지]

유도 기술 - 유도는 선수 두 명이 유도 기술을 보여주면서 도복을 입고 상대를 공격하고 또는 공격해오는 상대의 힘을 이용해서 기술을 보여주는 격투기 경기다. 요즘 예체능 프로그램에서 유도에 대해서 나오길래 관심을 가지고 찾아봤다. 내가 알고 있는 유도 기술은 업어치기 정도다. 정말 유도를 배우고 전공자가 아니면 늘 유도 경기 해설을 해줄 때 약간 어려운 용어들을 들을 수 있다. 

올림픽에서도 효자종목인 유도. 오늘은 많은 유도 기술 중에서도 손기술, 발기술, 허리기술 등을 알아본다. 굳이기, 메치기 등이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기술들은 메치기 기술들이다. 기술을 알아보기 전에 체급을 조금 알아봤다. 유도체급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나 일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일반부는 남자 - 60kg 66kg 73kg 81kg 90kg 100kg +100kg 무제한 이 있다. 일반부 여자 - 48kg 52kg 5kg 3kg 70kg 8kg +78kg 무제한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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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경기를 볼 때 알아두면 좋은 유도기술은?"

 

 

업어치기 

업어치기는 유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술이다. 하는 방법이랑 모습이 나와있는데 왼쪽 위에 줄에서부터 1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업어치기는 공격해야 하는 상대에게 업어서 넘기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손기술 중 하나다.

허리후리기 

허리기술에 들어가는 허리후리기는 상대 상체 깃을 잡고 상대방 다리를 걸어서 넘기는 기술이라고 한다. 그림으로 봐서는 너무 어려워 보이고 또 상대가 정말 넘어갈까? 하는 의문도 생긴다. 하지만 유도 경기를 보면 허리후리 기라는 단어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도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밭다리후리기

발기술에 속하는 밭다리 후리기는 상대방 중심이동이 가장 중요하다. 상대방 중심이 약간 뒤로 갔을 때 한쪽 다리를 상대방 다리에게 걸어서 넘기는 원리이다. 혹시 내 중심이 뒤로 가 있다면 상대방에게 되치기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안다리후리기

안다리후리기도 밭다리후리기처럼 발기술인다. 밭다리와 다르게 안쪽 다리를 걸어서 넘겨준다. 상대방 몸통과 넘기는 사람 몸통이 서로 안고 있는 것처럼 만든 후 걸고 싶은 다리를 한쪽 걸어주면 된다. 상대방 다리가 앞쪽으로 나와있는 다리를 걸어두면 더 쉽게 넘길 수 있다.

허벅다리걸기

용어가 비슷한 레슬링 기술도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허벅다리걸기는 발기술을 이용해서 메치는 기술이라고 한다. 상대방 체중을 앞쪽으로 중심을 오게 한 다음에 상대방 양 다리 사이에 다리를 넣어 하늘 위로 후리듯이 만들고 상대를 넘기는 기술이라고 하는데, 허리후리기랑 발 모양이 조금 다르고 넘기는 건 비슷한 것 같다.

배대되치기

인터넷에 찾아보니깐 배대되치기 혹은 배대뒤치기라고 나와있다. 공격하는 사람을 앞쪽으로 당겨서 공격하는 사람이 누우면서 상대를 넘기는 기술이라고 하는데, 이 기술은 정말 상대방 힘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유도기술이라고 하니 유도를 잘해야지 가능한게 아닌가 싶다. 

돌아다니면서 태권도 체육관은 많이 봤었는데, 유도체 육관은 정말 찾기가 힘든 것 같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걸 수 있지만 태권도보다는 인지도가 아무래도 낮은 운도 이 아닌가 싶다. 낙법도 배워야 하고 기술을 배우면 정말 오랜 시간 배워야 할 것 같은 운동이다. 거칠게 보이긴 하지만 부드러움이 필요한 운동이 유도라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