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가볼만한곳 [독일마을]

★경남 남해 가볼만한곳★

 

남해로 내일로 여행객들이 여행 일정을 많이 잡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혼자 여행하는 내일로여행자라면 남해여행을 추천하고 싶은 지역은 아니다. 지금은 더 좋아졌을지도 모르지만 이동수단이 생각보다 어렵다. 버스가 많이 안다니는 것도 문제이지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랑 다른 관광지가 은근히 멀리 있다는 사실. 그래서 차를 이용해서 여행을 한다면 추천해도 좋을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면 약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지역이다.

남해하면 딱 한번에 떠오르는 여행지가 나는 없었다. 그냥 남해 멀리 있는 남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독일마을이라는 곳을 남해로 여행간다고 생각하고 찾아보면서 알았다. 어딜 가야지 하고 정한게 아니라 지역을 선택하고 한번쯤 들어보고 익숙한 그래도 나름 들어봤던 지역을 그냥 선택했다. 그래서 그 지역에 뭐가 유명한지 모른다는게 함정이였다. 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서 가고 도착해서 찾아도 늦지 않을 것 같았다.

남해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방송에서 몇번 소개 되었던 곳이라서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독일마을이 남해에 있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냥 독일 사람들과 함께 독일로 파견되었던 분들이 살고 있다는 얇은 정보. 

독일을 가보지 않아서 여기가 독일 마을이랑 비슷한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 독일 분위기도 이렇게 느껴질까? 내가 봤을 때 독일마을은 분위기도 그렇지만 남해가 너무 예쁘다고 느꼈다.

숙박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독일마을에서 하루정도 자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미리 숙소를 잡아놓고 이동하고 구경한거였기에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하기로 했다.

드라마에 나왔던 촬영장소란다. 환상의 커플을 잘 챙겨봤었는데 그 때 봤던 그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조금은 변한게 있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기억속에 남아있는 집을 만나니 반가웠다.

카페가 있었는데 일찍 문을 닫는편이라서 많이 구경은 못했다. 안에는 분위기도 있고 배경도 예쁘게 볼 수 있는 곳. 관광객이 많이 안와서 그런걸까 아니면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건지 오후 4시인가? 6시인가 그 시간쯤 문을 닫았다.

남해는 뭔가 자연과 함께 있는 기분을 들게 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다면 해안도로를 따라서 자전거를 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독일은 남해보다 더 멀리 있어서 가기 힘들 것 같고 그런 분위기를 나름 느낄 수 있는 곳인 남해 독일마을여행. 독일마을 한 곳만 여행일정을 짠다고 하면 약간 밋밋할 수 있는 남해여행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다른 여행지랑 같이 여행하면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곳이다.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고 싶은 곳을 찾는다면 남해여행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