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종류 [7가지]

봄나물종류 [7가지] - 가끔 엄마나 할머니랑 다니면서 신기할 때가 있다. 내가 봤을 때는 그냥 초록색이요 풀이요 먹을 거라고는 보이지도 않는 땅에서 먹는 걸 찾아내시는 능력을 보면 참 대단한 느낌이 든다. 어렸을 때 나도 나름 흙장난을 하며 모래에서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나물 종류는 참 모르는 것 같다. 관심이 없었기도 하지만 살아가면서 별로 나물을 캐면서 지내는 일이 없었다. 

풀보다는 고기를 더 좋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먹는 나물인데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은 보기만 해도 딱 이거 무슨 나물이야라고 말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알아봤다. 봄나물 모든 종류를 알아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봄나물 종류들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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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최고의 나물은?

 

 

쑥

첫 번째로 쑥 나물이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나물 바로 쑥이다. 사람이 되기 위해서 먹어야 했던 나물인데 쑥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위장이나 간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4월이 철이라서 먹어주면 더 좋다고 한다. 거기에 혈액순환까지 도움이 된다고 하니 봄나물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겠다. 

달래

달래를 보면서 아 이게 달래였구나 한다. 식당에 가면 달래무침을 본 적이 있을 텐데 주니깐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요리가 되어있지 않은 달래는 보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달래는 무침으로 먹고 부침으로 먹기도 하는 재료 중 하나다. 은근히 매운 성분이 있다. 

두릅

두릅 자주 먹는 나물은 아니지만 알아두고 먹으면 좋은 나물 중 하나다. 혹시 피로가 누적이 되어있거나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물이 두릅이라고 한다. 한약재료도 사용이 되고 비타민A랑 C가 많이 들어있다. 살짝 데쳐서 먹어도 좋고 무침으로 먹어도 좋다. 

냉이

봄나물에 냉이가 빠질 수 없다. 들이나 밭에서 자라고 비타민C가 풍부하고 비타민 B1 도 많다고 한다. 냉잇국을 먹을 때는 뿌리도 넣어줘야지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4월 초에는 냉이를 먹어주는 게 좋아고 한다. 국거리나 무침용으로 사용해서 먹을 수 있다. 

돌나물

식당에 가면 반찬으로 자주 보면 돌나물이다. 키우기가 쉬운 나물 중 하나라서 잘만 뿌려 놓고 물만 주면 무럭무럭 자라나는 돌나물이다. 돌나물 효과로는 몸에 열을 내려주고 독을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돌나물 물김치로도 만들어 먹고 돌나물 생채 돌나물 된장 무침 등 다양하게 조리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봄동

봄동은 영양분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따로 봄동이라는 나물이 있는 게 아니라 배추가 잎을 확 펴져있는 배춧잎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비타민 C 랑 칼슘도 많이 있고 국에 넣어서 먹어도 비타민이 많이 손상이 되지 않아서 좋다.

미나리 

미나리는 3월을 대표하는 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 A B1 C 등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있고 단백질 철분도 풍부하다고 한다. 해독작용이랑 숙취해소 그리고 변비에도 효과적인 나물 중 하나다. 거기에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어서 혹시 혈압이 높다면 미나리를 먹어주면 좋다. 

봄나물 7종류를 알아봤는데 요리가 되어있어도 잘 못 알아봤는데 이렇게 요리가 되어있지 않은 모습을 보니깐 더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봄나물 우선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으니 먹는 일만 남은 것 같다. 직접 요리하기에는 너무 어려울 것 같고 사 먹던지 아니면 식당에서 먹을 것 같다.